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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동 열풍에 주목, 춘곤증 물리치는 보약 '봄나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6-04-17 14:27     조회 : 202     트랙백 주소
   https://blog.naver.com/h8758887/224255673645 (72)

안녕하세요. (주)모피어스엠 효더함입니다.

'두쫀쿠'다음으로 '봄동비빔밥' 유행이 돌며, 봄나물'봄동'이 주목받았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는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는데, 이는 계절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춘곤증'과 관련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과 미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가 중요한데, 봄나물은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우고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해준다.

춘곤증의 원인과 이에 도움을 주는 봄나물에 대해 알아본다.

[춘곤증 원인, 왜 봄만 되면 피곤할까요?]

봄이 되면 괜히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는 느낌,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바로 그것이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이 급격한 계절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 증상이다.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체내 에너지와 영양소 소비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를 제때 보충하지 못하면 피로감이 쌓이기 쉽다.

특히 봄에는 비타민 필요량이 겨울보다 최대 3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제철 식재료를 통한 영양 보충이 더욱 중요하다.

[봄철 면역력을 높이는 봄동의 효능]

봄철 춘곤증 해소에'봄나물'이 특효 식품으로 꼽힌다.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추위를 이겨내고 자란 봄나물은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준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봄동은 겨울 노지에서 자라 속이 꽉 차지 않는 배추를 말한다.  늦겨울부터 초봄이 제철인 봄동은 잎이 두껍지만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  뼈 건강,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건강 회복에 좋은 봄나물, 냉이·달래·미나리]

봄나물 하면 빠질 수 없는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소로,  시금치의 2배 이상에 달한다.  100g당 약4.7g의 단백질을 함유해 채소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황사와 건조한 날씨로 피로해진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달래 역시 대표적인 봄철 보양 나물이다. 따뜻한 성질과 매운맛을 지녀'작은 마늘'로 불리며, 양기를 보강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위염이나 불면증 개선, 보혈 작용에 활용되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미나리도 봄철에 향과 약성이 더욱 강해진다. 체내 독소와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과 피로 해소, 숙취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두릅, 돌나물, 씀바귀, 쑥, 머위 등 다양한 봄나물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운다.

[독초와 혼동 주의, 봄나물 채취·섭취 시 조심하세요!]

다만 봄나물을 직접 채취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인한 복통 등 증상 신고는 총 41건으로,  이 중 3~6월이 33건(약 80%)을 차지해 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꽃이 피기 전에는 잎이나 뿌리만으로 식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
실제로 머위와 유사한 독초인 털머위를 혼동하거나, 산괴불주머니를 쑥으로 착각해 섭취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식용 가능한 산나물이라도 일부는 고유의 독성 성분을 소량 포함하고 있어  반드시 충분히 데쳐 먹어야 한다.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이 대표적이다. 원추리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콜히친 성분이 있어 어린 잎을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철 식재료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연이 주는 '보약'인 봄나물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