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더함입니다.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많이 걸리고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이 바로 변비죠. 또한 이 변비는 어르신분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요, 그 중 대장의 운동 저하로 인한
이완성 변비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창자가 느슨해지면 장내에 내용물의
이동이 늦어지고, 수분이 대장에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져
배변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몸 전체에 근력이 쇠약해지면서 내장도 약해져 창자의 연동
운동이 일어나고, 직장 및 항문의 감각이 둔해져, 반사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를 악화시켜 버립니다.


또한 노인은 질병을 가진 사람이 많아 변비에 걸리기 쉬운
약물을 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들 중에는 만성 변비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소화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식사량 자체가 줄게돼는데
그것도 변비의 원인입니다.



변비를 해소하려면 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조림으로 먹거나
야채를 믹서기에 갈아 요리에 사용해 보거나 콩류, 감자류, 과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을 유지하여 변비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노인변비, 도대체 왜?
65세 이상 노인 열명 중 네명이 변비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활동량 감소, 근력 저하,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이 원인.
특히 자녀를 여럿 둔 여성의 경우 20~30년 된 만성 변비도 많습니다.
반복된 출산에 따른 항문구조의 변화 때문입니다.
그 증세도 단순히 변을 자주 보지 못하는 것만 아니라
변실금(변을 참지 못함)과 잔변감(배변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까지
겹쳐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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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찬물이나 우유를 마시면 화장실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자로 반듯이 누워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 다음 고개를 들어 10초 동안 발끝 보기,
다리 직각으로 들어올렸다 바닥에 닿지 않게 내리기,
허리만 위로 들어 10초 유지했다 내리기, 양손 깍지 끼고 시계방향으로 복부 마사지하기
등을 반복하면 좋습니다.



정한 시간에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이되, 신문이나 책은 가져가지 마세요.
변의가 없는데 5분 이상 억지로 앉아 무리하게 힘주는 것은 금물.
최대 힘을 10으로 했을 때 5~7 정도로 힘을 주고, 배출이 안될 땐 아랫배를 살살 마사지합니다.
양변기에 앉을 때20cm 높이의 발판에 양발을 올려 무릎을 엉덩이보다 높게 하면
비교정 수월하게 이을 볼 수 있습니다.



변비약 중 문제가 되는 것이 자극성 완화제.
대장에 자극을 줘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뿐 2개월 이상 복용하면 증세가 악화됩니다.
알로에.카산드라놀.카스카라.센나.센노사이드.페놀프탈레인.비사코딜.도큐세이트나트륨
간틍 성분이 있으면 자극성 완화제이므로 꼭 확인하세요!